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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2분기 시장 기대치 웃도는 호실적 거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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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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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일 삼성SDI에 대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강동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6% 늘어난 3조40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7.4% 증가한 276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소형전지 및 전자소재 사업이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판단했다.

또 EV(전기차)용 전지 사업이 소폭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3분기말~4분기초 시점에 에너지 밀도가 향상된 Gen5 배터리가 양산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향후 Gen5 배터리 비중이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EV용 배터리 사업이 구조적인 흑자를 맞이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2분기 리비안(Rivian) 매출이 본격 반영됨에 따라 점차 원통형전지내 EV용 배터리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2022년부터 원통형 전지 내 비중이 두자릿 수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이를 바탕으로 북미 지역에 원통형 배터리 라인 건설 역시 높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강 연구원은 하반기 미국 내 공장 증설이 본격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은 중국 업체들이 공장을 증설하기 어려운 곳”이라면서 “삼성SDI가 미국내 증설을 바탕으로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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