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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부동산원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김포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해 8월부터 상승세를 올해 5월 상승 폭이 축소되면서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0.03%의 상승률에 그치고 있다. 그동안 0.08% 수준에서 다소 축소된 것으로 지난해 4~5월 수준과 동일하다.
올해 1~6월까지의 김포 아파트값 변동률은 2.46%로 지난해 같은 기간 2.23%에 비해 높은 상승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전날 국토부의 김부선 확정으로 인해 당장 올해 하반기 이 같은 수치의 상승세를 가늠하는 것은 어려울 전망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가격 상승) 붐을 시킬 요인이 사라진 개념이 되니까 당장 오르기 쉽지 않다”며 “일부에서 실망한 매물도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가 지난 4월 공개한 ‘제4차 철도망 계획안’에서 김부선을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 시기를 기점으로 김포 아파트값 상승 폭이 조금씩 축소된 상황이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권 팀장은 이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둔화세가) 크게 확대되지 않을 것 같다”며 “김부선 논란은 일시적인 해프닝 정도로 끝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GTX-B 노선 공유를 통한 용산 직결 등이 해당 노선 사업자와 협의할 부분인데 숙제로 남게 됐다. 이런 문제가 해결되면 다시 한 번 반등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앞으로 어떤 요인이 등장할지 예측할 수 없으나 시장에서는 호재가 있으면 그것에 집중하고 연연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교통의 경우 BTX, 지하철 연장 등 충분한 호재가 많이 있다. 이런 것이 최종적으로 확정될 경우 또 다시 상승 폭이 확대될 여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정부의 집값 공급확대로 인해 장기적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 폭이 확대될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지역의 공급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지속적으로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정상적으로 물량을 제대로 공급을 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수도권의 경우 집값 상승은 앞으로도 얼마든지 나타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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