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상순회접종...함정 승선해 '얀센'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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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ATH-81)을 활용한 백신 접종 대상자는 낙도(落島) 및 보건인력이 없는 섬 25개 지역 내 30세 이상(199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주민이다.
여수 35명, 완도 48명, 진도 531명 등 30세 이상 모두 614명으로 이들은 모두 미국이 공여한 얀센 백신을 맞는다.
‘해상 순회 접종’은 해군 함정을 이용한 첫 순회 접종으로 추진단은 전남도의 협력과 해군의 의료진 및 함정 지원으로 마련됐다.
한산도함은 교육·훈련을 목적으로 건조된 4500톤급 함정으로 지난 4월 5일 실전배치 됐다. 국내 군함 중 최대규모의 의무실과 병상을 갖춰 해상에서 발생하는 대량 전상자의 초기 처치와 후송을 담당하는 전상자 구조·치료함(CRTS) 역할 수행도 가능하다.
해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교육을 마친 군의관 1명과 의무부사관 4명 등 총 5명의 의무인력을 한산도함에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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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도함 곳곳에 배치된 안내·안전요원이 접종자의 신분을 확인하고 문진표 작성을 도우며 군의관이 접종자를 예진한 뒤 백신을 투여했다.
접종 후 마을 이장과 보건진료소 담당 공무원이 3일 이상 이상반응 모니터링한다. 해군 한산도함도 중증 이상반응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하기 위해 당일 접종한 인근 해상에 하루 정박한다.
조완희 한산도함 중령은 “전남도, 질병관리청과 협조해 도서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낙도·무의도서 도민도 백신 접종을 하게 되면서 모든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게 됐다”며 “3분기까지 도민의 80% 이상 접종을 완료해 하루빨리 평범한 일상을 되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