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레이저티닙은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주로 나타나는 상피세포성장인자(EGFR) 변이와 더불어 1/2세대 EGFR TKI(티로신키나제 억제제) 치료제 내성 환자에 주로 나타나는 T790M 변이에도 효능을 가진 3세대 EGFR-TKI 치료제다”며 “제노스코와 공동연구를 거쳐 도입한 후 2018년 얀센에 계약금 5000만 달러 포함 총액 12억6000달러로 기술이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이저티닙 단독과 얀센의 EGFR-20/c-MET 이중 저해제 아미반타맙과 병용요법으로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다”며 “국내에서는 지난 1월 단독요법으로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고, 핵심이 될 병용요법 임상 3상 결과는 2022년 중 발표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NASH(비알콜성 지방간염)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이벤트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유한양행이 2019년 베링거인겔하임과 길리어드에 NASH 파이프라인에 대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면서 “2019년 1월 길리어드에 NASH 치료를 위한 2가지 약물표적에 대한 기술이전을 총 계약금액 7억8500억 달러로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또 “NASH 치료제 시장은 2030년 기준 약 3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어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NASH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술이전된 파이프라인들의 성과에 따라 파이프라인 가치가 크게 상향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