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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 중 4명 “돈 있으면 부동산 투자”…6명 이상 “보유세 강화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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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6. 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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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화강 유보라 팰라티움 견본주택 관람사진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서 건물 모형을 관람하고 있다. /제공=반도건설
국민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여유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할 의향을 드러냈다. 6명 이상은 보유세 강화에 찬성했다.

7일 송하승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연구팀이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20 토지에 관한 국민의식조사’에 따르면 여유자금을 부동산에 투자하겠다는 비율이 47.7%로 가장 높았다. 개인사업을 할 것이란 응답은 1.4%로 가장 낮았다.

‘부동산 투자 중 아파트 선호’ 비중은 40.0%로 가장 높았다. 특히 에코세대(28~41세)는 아파트 선호가 50.7%로 다른 세대보다 높았다.

‘부동산에서 발생한 불로소득을 개인이 누리는 것이 문제’라고 인식한 응답자는 87.7%로 집계됐다. ‘토지 등 부동산 소유 편중이 문제’라는 의견은 88.5%를 기록했다.

‘개발이익을 환수해야 한다’는 의견은 86.0%로 높았다. ‘양도소득세가 높다’는 의견은 58.7%로 전체 절반을 넘었다.

보유세인 종합부동산세 강화와 관련, ‘과세 대상 확대’와 ‘세율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은 각각 69.4%와 63.9%의 비율을 보였다.

‘부동산을 통한 부의 대물림 현상’은 88.9%가 문제라고 인식했다. ‘상속·증여세가 부의 대물림 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은 65.1%였지만 ‘상속·증여세 수준이 높다’는 의견도 60.8%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공시가격 현실화율 수준을 현재 계획에서 설정하고 있는 ‘90% 이상으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34.3%를 기록했으며 ‘부동산 감독기구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교란 행위 바로잡기’를 원하는 의견이 75.4%로 나타났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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