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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유입 차단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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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6. 0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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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 경산시, 인근 대구지역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대책
최영조 경산시장이 3일 인근 대구지역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제공=경산시
최영조 경북 경산시장이 3일 재난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소장, 주요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대책본부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긴급 방역대책 회의는 같은 생활권인 대구광역시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 74명이 발생한데 따른 대책회의로 대구 지역 확 진자와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증가하는 등 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유입차단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개최했다.

시는 대구광역시와 인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교육, 문화, 생산·소비 등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동일 생활권으로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 여파가 지역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추이를 주시하고 있다.

특히 인구 이동이 빈번한 이번 주말에 강력한 방역대책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이에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대구시의 확진자 현황을 분석해 주요 발생 유형별 유입차단 방안 및 선제적 방역대책을 논의했다.

먼저 전 시민을 대상으로 대구시 소재 유흥시설,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코로나19 전파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주요 발생 지역방문 및 접촉 자제를 권고하는 재난안전문자 발송 등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또 시 산하 전 공직자 및 가족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각종 사적 모임과 타 지역으로 이동 자제, 자기관리 철저 등의 내용을 담은 행동수칙을 시달했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 채용 사업장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및 지역 자국인 만남 자제토록 소속 외국인 근로자 교육에 대한협조를 당부했다.

주말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지도·점검, 타 지역 종교시설 방문 자제 및 신도간 소모임 지양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경산시 노인회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노인복지시설, 경로당 등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실태 현장점검, 고령층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타 지역 주민시설 이용제한 방안 마련 등을 논의했다.

지역 여론 주도 층인 이·통장, 새마을단체 등 유관 기관단체 임원 및 회의 7000여명에게 상황의 엄중함을 전파하고 현장에서 대 시민홍보 협조를 구하는 문자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은 과거 경산군 지역이던 대구시 수성구·동구 일부 지역과 연접한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어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 감염의 우려가 높은 만큼 시민들은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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