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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추진...11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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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6. 0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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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읍면동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소
하수관로 105㎞ 설치, 내년 1월 착공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 여수시가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을 통해 주민위생환경을 개선과 FDA인증을 받은 가막만 등 청정여수의 바다 보존에 앞장선다.

2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가칭)여수푸른물주식회사에게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이후 추진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여수시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은 돌산읍, 소라면, 삼산면 등 8개 읍면동 23개 자연부락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적정 처리해 남해안의 적조발생예방 및 청정해역 보존을 위해 추진하는 국내 최초 민간제안형 민간투자사업(BTL)이다.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23개 및 하수관로 105㎞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1100억 여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건설비용은 100% 민간자본이 투입되고 준공 후 시공자가 20년간 책임 운영하는 동안 시설임대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9월 기재부의 실시협약안 검토 및 심의 후 12월 실시설계 및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1월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농어촌지역의 생활하수에 의한 환경오염 방지와 주민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이 조기 착수돼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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