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와 애호박 200박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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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날 구례군시설원예연합회가 수해 복구를 위해 헌신했던 7개 군부대 관계자를 구례 소재 군부대인 칠의대대에 초청해 오이와 애호박 200박스를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 여름 발생한 수해로 구례 소재 오이, 애호박 등 시설원예농가에 큰 피해가 발생하자 31보병사단, 특수전사령부, 해병대사령부, 201특공여단 장병들이 팔을 걷고 복구에 나서 지역 농민들이 농사를 다시 시작하고 생업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전기로 시설원예연합회 회장은 “작년 수해로 비닐하우스가 모두 침수돼 농민들은 허탈감과 생업에 대한 막막함이 컸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군 장병들께서 큰 도움을 주셨기에 우리 농가들이 정상적인 농업을 다시 할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칠의대대 정승민 대대장은 “유례없는 수해로 지역민들이 큰 피해를 입어 힘들어할 때 군인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했을 뿐인데 잊지 않고 화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방위를 책임지는 군부대로서 구례군과 구례군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군 장병들에게 너무나도 큰 도움을 받았는데 구례군시설원예연합회에서 지역 농가들과 함께 오이와 애호박을 준비해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표시를 할 수 있게 됐다”며 “대민지원에 힘써주신 군부대 장병들과 수해를 이겨내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