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솔 SK증권 연구원은 “삼천리자전거는 국내 대표 자전거 브랜드다”며 “지난해 매출액 기준으로 2위 업체와 2.5배 이상의 차이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브랜드 알톤스포츠와 해외브랜드 Giant, Merida, Trek, Specialized 등이 경쟁업체지만, 국내 시장 점유율은 타사 대비 월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삼천리자전거 브랜드별 전년 대비 판매량 증가율은 PHANTOM(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93.6%, LESPO(아동용, 하이브리드, 시티, 폴딩) 56.8%, APPALANCHIA(Road, 산악자전거, 픽시) 43.1%, CELLO(Road, 산악자전거, 그래블) 20% 등이다” 며 “특히 코로나19로 전기자전거를 출퇴근과 단거리 배송용 교통수단으로 선택하는 경우가 늘면서 PHANTOM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또 LESPO의 경우 학교가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하면서 늘어난 여가활동으로 인해 판매량이 증가했다”며 “특히 성인용 자전거 판매량의 상당부분이 아동용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보여 가족 단위 라이딩 문화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2년부터 다시 아동용 자전거 업그레이드 주기가 돌아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