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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실적 하회·식약처 조치로 목표가 하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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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5. 03.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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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일 종근당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한 데다, 최근 약사법 위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9개 의약품의 잠정 제조·판매 중지 조치 처분을 받는 등 부정적 이슈가 존재하는 점을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3107억원, 영업이익은 14% 감소한 224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인 -4%, -22%를 각각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경상연구개발비 378억원이 당사 추정치 307억원보다 높았기 때문”이라며 “또, 최근 식약처 특별 점검 조치에 따라 6개 품목의 유통 재고 회수액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허 연구원은 종근당이 최근 R&D(연구개발)를 강화하고 있으나, 아직 성과 기대를 하기엔 이른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대부분이 1상 진행 중으로 효능 데이터 확보 및 기술이전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아직 저평가된 밸류에이션, 주력 제품들의 성장 지속 여부엔 이견이 없으나, 식약처 조치의 불확실성이 존재하하는 게 문제”라고 진단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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