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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태산성을 찾은 의원들은 산성 일대 2km 정도의 탐방로를 직접 걸으며 유적지 보존 실태를 파악하고, 성호장터와 생가 터, 이익 선생 묘지, 성호박물관을 방문해 선생의 생애와 학문적 업적에 대해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적지를 방문한 의원들은 시민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유적지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 유산으로서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박태순 의원은 “방문한 성태산성과 성호박물관 등은 인근 수암동 문화유적군을 포함해 생태 및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하나의 벨트로 구성이 가능하다”며 “안산의 역사 문화와 생태 관광 연구가 ‘뿌리’의 활동 과제인만큼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팀원들과 연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태산성은 해발 1607m의 성태산 정상부를 둘러싼 테뫼식 산성으로, 성벽 둘레가 약 372m, 성 내부 면적은 8400㎡에 이른다.
이 산성은 6세기 경 신라가 한강 유역을 점유하면서 축조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안산에서 가장 오래된 유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성호박물관은 실학자 성호 이익(1681~1763) 선생의 생애와 그 학문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안산시가 설립한 곳으로, 박물관 인근에는 선생이 평생 동안 학문을 연구하고 거주하던 성호장터와 묘 등이 자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