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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대표 “코로나19 상황에도 20% 매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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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4.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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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워크 서울 스퀘어점 라운지 전경 2
위워크 서울 스퀘어점 라운지 전경./제공=위워크 코리아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인원 감축에도 전년 대비 20%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뤄냈다.”

전정주 위워크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는 13일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경쟁사들에 비해 훨씬 더 압도적으로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0% 이상이 앤터프라이즈 고객이며 임대면적에서도 독보적인 1위에 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올해 국내 진출한지 5년이 되는 공간 플랫폼 위워크는 각종 이벤트와 촬영장소 대관 영역에서도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코로나19 초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가장 강화했던 연말에는 예약된 행사들이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된 경우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전 매니저는 “1대 CEO일 때는 성장성에 방점을 찍었다면 현재 경영진의 지휘 하에서는 가장 큰 방점이 흑자전환이다”며 “글로벌에서는 4분기부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워크가 큰 성장을 이뤄낸 요인으로는 위워크가 업무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는 점을 꼽았다.

위워크에서는 다양한 규모와 성격에 맞춰 유연하게 공간 구성을 계획할 수 있고 대관할 때는 기존 위워크 멤버들이 이용하는 음료나 시설 등의 어메니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대표
위워크 코리아 전정주 대표/제공=위워크 코리아
전 매니저는 “올해 포커스를 하고 싶은 2가지 분야 중 첫번째는 프리미엄, 두번째는 현지화다”며 “단순히 좋은 빌딩에 예쁜 인테리어 수준이 아니라 인터넷, 통신과 관련된 빌딩 테크놀로지에 장기투자를 하고 있다”며 위워크만의 차별화 전략을 설명했다.

이어 “눈에 바로 드러나지 않는 인프라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가 많은 MNC들이 저희를 선택해주시는 요인이다”며 “추가로 위워크는 멤버들간 소셜 이벤트를 통해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된다고 해도 이용률 자체가 급감하지 않으면 시장이 확 무너진다고 생각하진 않는다”며 국내에 백신이 도입된 상황에서도 위워크의 성장기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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