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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충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다자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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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4. 0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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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수소연료전지 융복합발전사업 투자협약식_20210406
대우건설, 충북도, 음성군, 충북개발공사 관계자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충북도, 음성군, 충북개발공사가 ‘충북 수소연료전지 융복합형 발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전날 충북도청에서 이 같은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충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음성군에 위치한 ‘충북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에 시간당 전기생산량 200MW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현재 운영 중인 연료전지 발전소 가운데 최대 규모다.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연간 약 1700G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는 약 50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얻는 것으로 기존 화력발전소에 비해 대기오염물질·연기·악취·소음·진동 등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전력공급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구체적인 업무로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 컨소시엄(대우건설, 한국자산에셋운용, 충북인프라에너지투자)에서 수소연료전지의 전기생산사업과 자금조달을 담당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행정적 사업지원을, 충북개발공사는 사업 예정부지인 맹동인곡산업단지를 조성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포함한 수소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다가올 수소경제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수소 신사업 진출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제주감귤태양광 사업, 풍력발전, 조력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 사업추진 경험과 풍부한 시공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중장기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선정,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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