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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아파트 매매·전세가↓…인천, ‘나 홀로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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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4. 0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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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1
서울 강북의 아파트 단지. /송의주 기자 songuijoo@
서울과 경기도의 아파트값 매매·전세가격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인천의 매매·전세가 상승 폭은 확대됐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74%로 2월 0.89%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 폭이 전월 대비 낮은 수치에서 그쳤다.

이 가운데 서울의 아파트값은 2월 0.67%에서 3월 0.49%로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2월 2.30%에서 3월 1.77%로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들 지역에 비해 인천의 경우 2월 1.77%에서 3월 2.07%로 큰 상승 폭을 드러냈다. 인천의 매매가는 2주 연속 상승세다.

아파트 전세가 역시 서울과 경기도는 각각 3월에 0.38%, 0.78%를 기록했는데 이 역시 2월 0.60%, 1.24%에 비해 축소된 수치였다.

반면, 인천의 경우 2월 1.31%에서 3월 1.38%를 기록하면서 확대된 수치를 보였는데 이 역시 2주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2·4대책 후 서울과 경기는 중장기 시장안정 전망 확대, 공급대책 기대, 미국 국채·시중금리 인상, 보유세 부담, 30대 이하 매수 감소 등의 영향이 있어 전반적으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며 “인천은 교통호재 등의 영향으로 인해 상승 폭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방은 대전의 경우 교통호재 있거나 거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대구는 교육·주거환경 양호지역 위주로, 세종은 행복도시 위주로 매매가 상승세를 보였다. 전세가는 울산에서 구축·중저가 위주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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