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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북한 단거리 미사일 발사에 “크게 달라진 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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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21. 03. 24. 08:16

바이든 대통령 "북한 크게 달라지지 않아"
WP "북한 21일 단거리 미사일 수발 발사"
CNN "대포나 순항미사일 두발 발사"
북한 미사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이 21일 단거리 미사일 두발을 발사했다는 보도와 관련, 북한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은 북한이 2019년 5월 9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 아래 조선인민군 전연(전방) 및 서부전선방어부대들의 화력타격훈련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한 장면. 단거리 미사일 추정체가 이동식 발사차량(TEL)에서 공중으로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북한이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 2발을 시험발사했다는 보도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우리는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이날 복수의 인사를 인용해 북한이 지난 21일 단거리 미사일을 수발을 발사했다고 전하고, 이번 시험발사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첫 직접적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CNN방송은 북한이 두 발사체를 발사했다며 한 관리가 탄도미사일이 아닌 대포나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북한이 주말에 두발의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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