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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 ‘생생소통방’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시민 정책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시민 257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설문에서 인천시의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반대한 응답자는 216명(84.0%)이며, 찬성은 31명(12.1%),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10명(3.9%)으로 집계됐다.
반대의 가장 큰 이유는 쓰레기 매립지 건설에 따른 침출수로 인한 대부도 일대 해양오염 및 자연환경 훼손, 소각쓰레기 분진으로 인한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발생, 사전협의 없는 인천시의 일방적인 행정에 따른 자치권 침해, 폐기물 수송차량으로 인한 대부도 도로 파손 및 교통정체 가중, 혐오시설 입지로 인한 관광사업 피해 순이다.
또 향후 대응방법에 대한 의견은 안산시가 시흥시, 옹진군 등과 함께 매립지 계획이 철회될 때까지 공동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201명(78.2%)으로 대다수였으며, 인천시가 대부도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수용할 수 있다는 의견은 36명(14.0%)으로 나타났다.
윤화섭 시장은 “영흥도 쓰레기 매립지 건설은 안산시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에 악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인천시가 독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안산시민들의 뜻에 따라 천혜의 자연 대부도가 훼손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