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노을이 머무는 밀양 ‘나 홀로 나무’ 아래서 인생샷 찍으세요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322010013965

글자크기

닫기

오성환 기자

승인 : 2021. 03. 22. 13: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0210322-하남명품십리길 노을이 머무는 나홀로 나무-2
밀양 명품십리길 나홀로 나무 아래에서 한 관광객이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있다./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 하남 명품십리길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나홀로 나무’ 아래에서 인증 사진찍고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세요.”

22일 밀양시에 따르면 명품십리길은 입구부터 아리랑 오토캠핑장까지 총 6000보, 4㎞구간이며 여름에는 배롱나무 꽃, 가을에는 구절초와 억새가 가득한 꽃길이다.

창원과 밀양을 잇는 하남읍 신 수산대교 아래 무료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낙동강을 감상하며 사색에 잠겨 1.5㎞ 정도를 걷다 보면 나홀로 나무에 도달한다.

나홀로 나무는 평탄한 길에 홀로 우뚝 서 있지만 나무 자체로 이색적인 포토존이다. 특히 노을이 지는 시간에 더욱 아름다워 이곳을 찾는 이유다.

시는 체류형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홀로 나무’를 찾기 힘든 관광객들을 위해 길 따라 안내판을 설치하고 코로나19 시대에 위로가 될 만한 아름다운 글귀를 담았다.

또 사진이 가장 아름답게 나오는 곳에 디딤석과 안내판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인생사진을 찍어갈 수 있도록 인생샷 핫스폿을 조성했다.

한 관광객은 “당신의 하루가 노을처럼 예쁘게 저물어간다는 글귀가 인상 깊었다”며 “노을과 함께 나 홀로 나무에서 점프를 해 인생 샷을 담아간다”고 말했다.

양기규 시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나홀로 우뚝 서있는 나무의 모습에 위로 받고 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여행 1번지 밀양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