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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로 시도한 AI 케어콜 서비스로 똑똑한 방역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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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1. 03. 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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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인공지능을 활용해 코로나19의 방역에 앞장서고 있다.

성남시와 네이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해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 ‘클로바 케어콜’은 코로나19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실시하는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AI를 통해 상담하는 시스템으로, 병원 및 보건 서비스에 특화된 전화 업무 수행 서비스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 1년 동안 5000여명의 능동감시 대상자들에게 10만건 이상의 전화상담을 진행했으며, 2000건 이상의 발열 현상 등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했다.

또 상담결과 리포트를 바탕으로 각 보건소에서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유증상자에 대해 추가 상담 및 코로나 진단검사 권유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고 있다.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던 작년 5월, 8월, 11월에는 능동감시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직원들이 선별진료 및 역학조사 등 감염병 예방 업무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3차 유행 시기에는 AI 상담을 통해 일일 3000건 이상의 상담 업무를 소화한 바 있다.

시는 이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소 관리자 기능과 외국인을 위한 외국어 버전 서비스 제공 등 개선방안을 검토 중이다.

은수미 시장은 “전국 최초로 시도한 AI 케어콜 서비스를 통해 능동감시자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관리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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