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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물렀거라… ‘단지형 오피스텔’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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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2. 2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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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함께 구성돼 매매·임대시장서 인기
조경·문화시설 등 생활인프라 이용이 큰 장점
시티오씨엘 3단지_조감도
단지형 오피스텔 시티오씨엘 3단지 조감도. /제공=포스코건설
최근 아파트와 함께 구성된 ‘단지형 오피스텔’이 매매·임대시장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그랑시티자이2차’ 오피스텔 전용 59㎡(13층) 전세가격은 지난달 2억5000만원에서 이달 2억7000만원으로 2000만원 올랐다. 이 오피스텔은 2872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같이 들어섰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롯데캐슬 캠퍼스타운’ 오피스텔 전용 29㎡(11층) 전세가격은 1억5000만원으로 3000만원 오른 수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 오피스텔도 1230가구의 아파트와 함께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지형 오피스텔의 열기는 매매시장에서도 임대시장 못지 않게 뜨겁다. 앞서 지난해 6월 청약접수를 받은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오피스텔은 30.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3층에서 지상 41층 2개동에 460가구 규모로 조성됐는데 아파트 665가구가 함께 들어섰다.

지난해 11월 청약을 받은 ‘별내자이 더 스타’ 오피스텔은 17.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오피스텔 역시 지하 3층에서 지상 26층 1개동에 192가구가 구성되는데 740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함께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달 대구광역시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비롯해 오는 3월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시티오씨엘 3단지’, 김해시 신문동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힐스테이트 광천’ 등 조만간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형 오피스텔은 주차공간과 조경·문화시설 등 아파트의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가장 크다”며 “수요자들도 나홀로 오피스텔보다 아파트와 함께 구성된 단지형 오피스텔을 선호하고 있어 앞으로도 각광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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