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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기간도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이동 시 방역과 안전 관리’에 중점을 뒀다.
우선 고속도로 휴게소 내 출입구 동선 분리로 사람 간 접촉 최소화, 출입명부 작성, 모든 메뉴 포장만 허용, 실내테이블 운영 중단 등 이용자 출입·취식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안내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휴게소, 졸음쉼터 등 휴게시설 내 주요 시설별 집중 방역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주요 휴게소 혼잡안내시스템(32곳), 혼잡정보 도로전광표지(VMS) 사전 표출 등으로 휴게시설 이용 분산 유도도 병행한다.
국도·지방도 주변 휴게시설, 터미널 등 민간 운영 시설에도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철도의 경우 창가좌석만 이용이 가능토록 했으며 버스·항공의 경우 창가좌석 우선 예매를 권고하고 현금 결제 이용자 명단을 별도 기록토록 했다. 여객선의 경우 승선인원을 선박 정원의 50% 수준으로 관리키로 했다.
고속도로 통행료는 지난 추석 연휴와 동일하게 이번 설 연휴에도 정상적으로 부과된다. 해당 기간의 통행료 수입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공익 목적에 쓰여진다.
졸음·음주·난폭 운전 등의 집중 단속도 실시한다.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50대), 암행순찰차(45대), 경찰 헬기 등을 활용해 주요 교통법규 위반행위, 배달 이륜차 등의 신호위반 등을 집중 단속한다.
비접촉 음주감지기를 활용해 고속도로 나들목, 식당가 등에서 상시 음주단속을 진행하며 졸음운전 취약구간에 대한 합동 순찰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폭설·한파, 사고발생 등 비상상황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취약구간 관리 등 도로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고속도로·국도 임시 개통 등 도로 용량 확대,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교통량 집중을 완화하는 등 교통관리도 강화한다.
백승근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나와 소중한 가족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한 명, 한 명의 방역 실천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