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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장은 대한제국 시기 국가적인 행사를 위해 만든 배지 형태의 훈장을 말한다. 해당 유물은 1907년에 제작한 것으로, 국가행사 때 황실 인물들과 문무관원이 예복에 매달았다. 앞면에는 대한제국의 상징인 ‘오얏꽃’ 바탕 위에 고종과 순종이 착용했던 서양식 투구가 새겨져 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기념장에 새겨진 투구는 조선 투구의 봉황 옥 장식과 조선 전통 투구 양식을 차용한 것으로 짐작되며 대한제국이 서양식 제도를 도입하면서도 대한제국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특성을 상징한다”고 전했다.
기념장은 2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실에 전시된다. 박물관 누리집(gogung.go.kr)과 문화재청·국립고궁박물관 유튜브를 통해서도 소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