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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작품은 명상과 반복적 행위를 통해 섬세하게 표현된다. 마치 선조들이 깨끗한 종이 위에 일필휘지로 한 번에 마음을 휘감아내듯 그림을 그린 것처럼, 작가도 정갈한 캔버스 위에 조심스럽게 물감을 밀어낸다.
자기 성찰을 통해 만들어진 그의 조형 언어는 관람객과의 교감을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간다.
작가는 밤하늘이나 심연을 생각했을 때 느껴지는 어떤 아득함, 깊이를 알 수 없는 침잠의 색, 정신적인 색으로 ‘블루’를 선택했다.
유아트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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