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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밀성제일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에 5명 최종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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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12. 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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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경남 최다 합격…일반행정 3명, 회계 1명, 세무 1명
'취업 명문'밀성제일고, 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합격생 5명 배출
경남 행정직군 합격자 7명 중 5명 배출…최고의 공무원 사관학교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에 최종합격한 학생들과 지도교사
밀성제일고등학교 지도교사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밀성제일고등학교
경남 밀양시 밀성제일고등학교 학생 5명이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27일 밀성제일고에 따르면 일반 행정직 3명(김미송, 하민정, 천효원), 회계직 1명(정이진), 세무직 1명(박도현)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남지역 행정직군 최종 합격자는 모두 7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밀성제일고 학생이다. 3년 연속 경남 최다 합격이라는 대기록이다.

합격자들은 정부 각 부처에서 6개월의 수습 근무를 거친 후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정식 임용될 예정이다.

밀성제일고는 2013년도부터 공무원반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맞춤형 지도 시스템을 구축했다. 1학년 때부터 1차 필기시험 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특별수업을 진행한다.

2차 면접을 앞두고는 외부 강사를 초빙해 모의면접, 이미지 메이킹 등 지도까지 지원한다.

학교 내 별도 학습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에서 시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15명의 국가직 공무원을 배출해 경남을 대표하는 특성화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격생 김미송 학생은 “학교의 커리큘럼에 따라 3년간 체계적으로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준비한 결과 최종합격의 영광을 얻었다”며 “주말까지 반납해 가며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국가공무원으로서 직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철오 교장은 “앞으로 밀성제일고만의 맞춤형 취업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밀성제일고는 상업계열 특성화고교로 각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해 공기업·공무원 시험은 물론, 맞춤형 취업·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속에서도 국가직 9급 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공기업에도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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