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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 향긋한 미나리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 위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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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12. 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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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향긋한 미나리로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세요
‘해맑은 상상 밀양팜’ 홈페이지 화면. /제공=밀양시
경남 밀양시는 밀양물산과의 협업을 통해 ‘해맑은 상상 밀양팜’ 홈페이지에서 미나리 직거래 판매사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판매는 겨울 등산객을 대상으로 대규모 판매를 준비 중이던 단장지역의 미나리 생산농가들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되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리는 대소장(大小腸)을 잘 통하게 하고, 황달, 부인병, 음주 후의 두통이나 구토에 효과적이며 김치를 담가 먹거나, 삶아서 혹은 날로 먹어도 좋다고 동의보감에도 기록돼 있듯이 오랜 세월동안 우리의 밥상과 함께해 온 정감있고 친숙한 채소다.

밀양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는 양질의 토질과 깨끗한 수질에서 생산돼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보다 향긋한 향이 입맛을 돋우며, 속이 꽉 찬 특징을 가진다.

온가족이 도란도란 둘러앉아 삼겹살 구이와 곁들여 입맛을 돋을 수도 있고, 남은 미나리로 볶음밥을 해먹거나 고소한 부침, 매콤 새콤한 무침 등 다양한 요리재료로도 활용이 가능해 앞으로도 오래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밀양의 대표 식재료다.

특히, 세척된 무농약 신선 미나리를 “해맑은 상상 밀양팜”에서 택배비까지 포함된 가격으로 쉽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저물어 가는 경자년을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미나리와 함께 보내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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