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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 “내년 2월부터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가 선정된 대구와 광주에 도심융합특구 기본계획 수립예산을 각각 3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판교2밸리’와 같이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구 도심융합특구 부지는 경북도청 이전부지, 경북대학교, 삼성창조캠퍼스 3곳으로 KTX 동대구역과 접근성이 뛰어난 기존 대구 도심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도청 이전 부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경북도로부터 부지를 매입 중인 국·공유지로 대구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청 이전 부지에 인접한 경북대와 삼성창조캠퍼스는 기존 수행하고 있는 산·학·연 기능과 도심융합특구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도심융합특구 부지는는 광주시청이 위치한 상무지구 서편 지역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 상무시민공원 등의 부지와 구 상무소각장, 농지 등 대규모 유휴부지로 구성됐다.
개발가능한 대규모 유휴부지의 절반 정도를 광주시와 광주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어 신속한 도심융합특구 조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부지면적도 충분해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무지구 일원은 지역 청년들이 즐겨 찾는 신도심으로 나주혁신도시, 전남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지역혁신산업 육성과 같이 도심 융합특구와의 연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토부는 부산, 대전, 울산 등과 지속적으로 도심융합특구 적정지역 발굴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는 등 내년에도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를 추가로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박무익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내년에는 도심융합특구 지원을 위한 범정부 지원방안, 도심융합특구의 안정적인 조성과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사업추진 기반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심융합특구가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반등의 모멘텀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등 관련된 모든 주체들의 창의적 상상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