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지난 11일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를 내년 4월1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주당합병가액 및 합병비율에 따른 3사 가치평가는 현대오토에버 1.94조원, 현대오트론 1883억원, 현대엠엔소프트 3663억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합병후 시가총액은 합병 기준가액 적용시 2.5조원에 달하고, 전일종가 적용시 2.8조원이 될 것”이라며 “차량용 소프트웨어 3사가 현대오토에버를 중심으로 통합됨에 따라 인포
테인먼트, 클라우드, 커넥티드카를 아우르는 종합 SW 솔루션 공급업체로 격상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앞으로의 방향성은 커넥티드카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분야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가입자수는 2018년말 135만명에서 2020년말 420만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향후 2년 이내 1,000만에 도달하며 의미 있는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합병을 가정하면 현재 주가레벨(합병후 시총 2.8조원)은 연간 영업이익의 25배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