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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내 최초 LNG 추진 외항선 ‘에코호·그린호’ 명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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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0. 12. 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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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호 그린호
자료=해수부
해양수산부는 11일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 부지에서 외항선으로는 국내 최초로 건조된 액화천연가스(LNG) 추진선 HL 에코호와 HL 그린호의 명명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명명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명득 에이치라인해운 대표이사,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포스코 대표이사 등 정부·지자체·선사·화주 측 대표들이 참석한다.

에코호와 그린호는 세계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정부가 마련한 ‘LNG 추진선박 연관 산업 활성화 방안’에 따라, 정부로부터 친환경 선박전환 보조금 약 97억원을 지원받아 건조됐다.

같은 선형의 쌍둥이인 두 선박은 18만t급 광물 운반선으로, 길이가 약 292m, 폭은 45m에 달하며, 평균속력은 14.5노트(26.9㎞/h)이다. 두 선박에는 선장을 포함해 각각 20명이 탑승할 수 있다.

두 선박은 설계부터 제작까지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하여 선가의 87%에 머물던 기존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친환경 연료인 LNG를 사용해 기존 벙커유 대비 황산화물과 미세먼지는 99%, 질소산화물은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고, 연료효율 또한 30% 이상 높일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선박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오늘 명명식은 국제 환경규제 대응을 위해 그동안 정부와 업계가 함께 노력해온 것이 결실을 맺는 자리이자, 전 세계에 대한민국 친환경선박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선박의 개발과 촉진을 위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그린뉴딜과 2050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해운과 조선이 상생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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