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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고려시대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을 국보로 지정하고, 15세기 한의학 서적 ‘간이벽온방(언해)’과 17세기 공신들의 모임 상회연(相會宴)을 그린 ‘신구공신상회제명지도 병풍’, 가야문화권 출토 목걸이 3건을 각각 보물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건칠희랑대사좌상(국보 제333호)은 신라 말∼고려 초 활동한 승려 희랑대사의 모습을 조각한 것으로, 10세기 전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희랑대사는 화엄학에 조예가 깊었던 학승(學僧)으로 해인사 희랑대에 머물며 수도에 정진했으며, 태조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