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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은 등교 개학 , 수능 일정 등을 고려해 13일부터 만 13~18세 이하 어린이(중고등학생연령)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이후 19일 만 70세 이상, 26일 만 62∼69세 등으로 전국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백신 무료 예방접종이 이뤄진다.
앞서 질병청은 신성약품이 유통한 독감 백신 578만 도즈(1도즈는 1회 접종분) 중 일부가 유통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됐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달 22일부터 독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중단했다.
이후 질병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자치단체가 유통조사와 품질검사,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친 결과 상온에 노출된 백신 258만2590 도즈의 품질과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일부 물량 약 48만 도즈는 모두 수거 조치했으며 어르신 사업 재개 전인 오는 16일까지는 모든 물량을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성약품은 자체적으로 배송 위탁업체 변경, 수송용기 보완,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관리를 강화하고, 정부에서는 유통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해 관련 규정을 철저하게 준수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이번 백신 유통 상의 문제로 국민들께 심려를 드리고, 일정이 연기된 어르신, 의료기관 등에 불편을 드린점에 대해 다시 한번 송구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접종 대상자는 사업 시작 일을 준수해 사전 예약 후 내원하고, 병?의원도 특정일에 접종이 집중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가능하며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예약 후 방문하면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