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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전기차, 내부 합선 화재 발생 가능성…2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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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10. 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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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EV 기자단 시승회-DSC_8271
코나EV.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코나 전기차(OS EV)의 잇단 화재와 관련, 리콜을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8일 코나 전기차에서 차량 충전 완료 후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 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 리콜조치 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7년 9월 29일부터 올해 3월 13일까지 제작된 차량 2만5564대다.

해당 차량은 오는 16일부터 시정조치(소프트웨어 업데이트·점검 후 배터리 교체)에 돌입한다.

우선 리콜 시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 한 후 점검결과 과도한 셀간 전압편차,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 이상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배터리를 즉시 교체한다.

업데이트된 BMS의 상시 모니터링 과정에서 추가 이상 변화가 감지되면 충전중지와 함께 시동이 걸리지 않게 제한하고 경고 메세지를 소비자·긴급출동서비스 콜센터에 자동 전달되도록 한다.

국토부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은 이번 리콜과 별개로 화재 재현시험 등 현재 진행 중인 결함조사를 통해 현대차가 제시한 결함 원인과 리콜계획의 적정성을 검증해 필요 시 보완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결함시정 전 차량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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