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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인사말’ 올 추석 가장 듣기 싫은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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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09. 29.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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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 인사말 /게티이미지뱅크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성인남녀 3192명을 대상으로 '추석에 가장 듣기 싫은 말'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추석 연휴 기간 '결혼'과 '연봉'에 대한 질문을 가장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혼 직장인의 경우 성별과 관계없이 남녀 모두 '결혼은 언제쯤 할 거니?(41.3%)'를 가장 듣고 싶지 않은 말이라고 꼽았다. 이 같은 응답은 미혼 남성에게서 42.4%로 높게 나타났다.

미혼 남성은 '연봉은 얼마나 받니?(27.6%)' '애인은 있니?(24.4%)' '저축은 좀 해뒀니?(16.0%) '살 좀 빼야(찌워야)겠다(16.0%)'를 차례로 꼽았다.

미혼 여성은 '결혼은 언제쯤?(39.9%)' '저축은 좀 해뒀니?(23.0%)' '살 좀 빼야(찌워야)겠다(23.3%)' '연봉은 얼마나 받니?(21.9%)' '앞으로 계획이 뭐야?(20.9%)' 순이었다.

기혼 남성들은 '연봉은 얼마나 받니?(40.3%)'를 추석에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말 1위로 꼽았다. '저축은 좀 해뒀니?(25.5%)' '직급이 뭐니?(25.0%)'가 차례로 2, 3위를 차지했다. 

기혼 여성들이 듣기 싫은 말은 '연봉은 얼마나 받니?'와 '살 좀 빼야(찌워야)겠다'로, 24.6%씩의 응답률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이어 '자녀는 언제쯤?(22.8%)' '벌써 가게? 하루 더 자고 가지(21.9%)'도 듣고 싶지 않은 말이라고 답했다.

취준생들은 '취업은 언제 할 거니?'가 45.8%의 높은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고, 대학생들은 전망과 진로에 대한 질문을 불편하게 느끼고 있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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