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웹툰 ‘헬퍼’, 기안84 ‘복학왕’ 이어 여성혐오 논란…독자들 “역겨움의 경지를 넘었다” 분노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911001743139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09. 11. 18:4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헬퍼 /네이버
네이버 웹툰 '헬퍼2: 킬베로스'가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온라인상에서는 지난 9일 유료로 공개된 '헬퍼2: 킬베로스' 247화에서 등장인물 '비파다'의 고문 장면이 지나치게 가학적으로 그려졌다는 비판이 나왔다. 

문제가 된 장면은 한 여성 노인이 알몸인 상태로 묶여 약물을 맞고 정신을 잃는 모습으로, 현재 이 장면은 일부 수정된 상태다.

이를 본 독자들은 "이렇게 가학적으로 싸이코틱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냐" "역겨움의 경지를 넘었다" "어느 만화에서도 주인공급 인물을 저렇게 가학적으로 표현한 만화는 본 적이 없다"며 불쾌함을 표했다.

헬퍼의 팬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 '헬퍼 마이너 갤러리' 측 역시 작품 속 여성혐오적 표현을 지적했다. 이들은 공식 성명을 통해 "저희조차도 평소 헬퍼의 여성혐오적이고 저급한 성차별 표현에 진저리가 날 정도"라며 "이런 성차별적인 웹툰이 19금이라고 해서 네이버라는 초대형 플랫폼에서 아무런 규제 없이 버젓이 연재된다는 것은 문제다"라고 꼬집었다.

갤러리에 따르면 헬퍼는 과거에도 자극적인 성폭행 장면이나 여자 중학생에 대한 노골적인 성적 대상화 장면, 강간 희화화 연출, 여성 혐오적 대사 등 부적절한 장면을 다수 노출시킨 바 있다.

이후 SNS상에서는 '#웹툰내_여성혐오를_멈춰달라'라는 해시태그 운동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에 앞서 기안84의 네이버 인기 웹툰 '복학왕'도 여성 혐오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