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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추석 승차권 창가쪽 좌석만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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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9. 0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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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6일간 100만석만 판매키로
8일은 경부·경전선 9일은 호남·중앙선 등
200907 표
한국철도가 8~9일까지 올해 추석 승차권을 창쪽 좌석만 발매키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불가피하게 결정된 조치다.

7일 한국철도에 따르면 승차권 예매 대상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4일까지의 승차권이며 이 기간 예매는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예매 기간에는 PC나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 이 기간 운행하는 열차의 승차권을 예약할 수 있다.

창가쪽 좌석만 발매함에 따라 전체 열차 좌석(6일간 약 200만석)의 절반인 약 100만석만 예매 가능하다.

시스템 조정 전에 이미 예매가 완료된 경로·장애인 대상 승차권은 창가 좌석이 배정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앞서 한국철도는 열차 승객간의 거리두기를 위해 추석 연휴에 운행하는 모든 열차를 대상으로 창가쪽 좌석 승차권만 발매키로 하고 시스템 조정과 테스트 작업을 위해 예매 일정을 연기한 바 있다.

한편, 8일은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9일은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9일 오후 3시부터 13일 오전 12시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지난 1일 전화로 승차권을 접수한 경로·장애인의 경우 9~13일까지 반드시 역 창구에서 현장 결제하고 실물 승차권을 수령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돼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9일 오후 3시부터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재 운영 중인 추석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가족 단위라도 떨어져 앉아야 하는 불편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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