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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량, 통계작성 이래 역대 최대…패닉바잉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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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0. 08. 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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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1
서울 강북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송의주 기자 songuijoo@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량이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6·17대책과 7·10 대책 이후에도 거래량이 늘고 있어 향후 집값이 계속 오를 것이란 심리로 인한 ‘패닉바잉’ 확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14만1419건으로 6월 대비 2.1%, 지난해 동월 대비 110.0% 증가해 2006년 주택 통계 작성 후 역대 최대 기록을 작성했다. 1~7월 누계 거래량 역시 76만2297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9.8% 증가, 역대 최대치다.

지역별 지난달 주택 거래량의 경우 수도권은 7만5725건으로 6월 대비 0.3%, 지난해 동월 대비 119.7% 증가했다. 수도권 중에서도 서울은 2만6662건으로 6월 대비 37.0%, 지난해 동월 대비 117.5%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지방의 경우 6만5694건으로 6월 대비 4.2%, 지난해 동월 대비 99.8% 증가했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 이슈지역으로 부각된 세종시는 지난달 거래량이 1666건으로 6월 대비 1.2%, 지난해 동월 대비 무려 404.8% 증가했다. 부산도 1만2615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38.1% 증가했다.

유형별 전국 지난달 거래량에서는 아파트가 10만2628건으로 6월 대비 0.1%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3만8791건으로 7.5% 증가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기준 전·월세 거래량은 18만3266건으로 6월 대비 2.4%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11.8%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경우 12만5622건으로 6월 대비 3.0%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15.1% 증가했다. 지방은 5만7644건으로 6월 대비 1.1%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5.3%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전세의 경우 11만2470건으로 6월에 비해 3.6%, 지난해 동월 대비 14.6% 증가했다. 월세는 7만796건으로 6월 대비 10.7%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월 대비 7.8% 증가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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