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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폭염종합대책 추진…피해 예방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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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20. 08. 1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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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쉼터 366곳 점검…재난도우미 430명 운영
양산쓰기 운동으로 폭염·코로나19 방지 '일석이조'
한정우 창녕군수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 (3)
한정우 창녕군수가 19일 남포노모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쿨스카프 착용을 돕고 있다. /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폭염종합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는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분야별 폭염대책 추진을 위해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폭염대책기간인 다음 달 30일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의 인명, 재산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정우 창녕군수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방문 (4)
창녕군 살수차량이 19일 창녕읍 도로에서 폭염에 대비 살수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창녕군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단계에 맞춰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폭염으로부터 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격한 체온상승을 방지하고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할 수 있는 ‘양산쓰기운동’을 전개하고 각 읍·면사무소에 양산을 비치해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생수를 구입해 이달 중으로 무더위쉼터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실내 무더위쉼터 이용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마을 정자 등 야외 무더위쉼터 21곳을 별도 지정했다.

현재 실내 무더위쉼터 345곳을 포함한 총 366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 계층에 대하여 노인돌보미 114명, 지역자율방재단 300명, 재난 및 보건, 사회복지 등 16명으로 구성된 430명의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무더위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있다.

이들은 폭염대책기간 동안 무더위 쉼터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과 코로나19 수칙 등을 안내한다.

또 보건소는 응급구급체계를 운영하고 온열질환자 집중모니터링을 실시해 폭염대비 예방활동과 농·축·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예찰활동도 강화한다.

읍·면사무소, 각 마을 이장을 활용하여 비닐하우스, 영농작업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마을방송과 가두방송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고 폭염 노출이 잦은 건설·산업현장 근로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열사병 예방 3대 요건(물·그늘·휴식)과 폭염 대비 기본수칙(작업시간 휴식시간 조정·작업중지·보냉장비 지급) 준수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 폭염도 재난이라는 인식을 갖도록 언론매체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폭염특보 발효 시 군민행동요령 등을 안내문자로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에 이어 폭우로 인해 어려움이 큰 상황이지만 폭염에 미리 대비해 군민들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적인 폭염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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