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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메딕스, 코로나 여파에도 2Q 호실적…톡신·필러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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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08. 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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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_휴메딕스_2020년 2분기 실적발표
휴메딕스 로고./ 제공 = 휴메딕스
휴메딕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고른 성장을 이어갔다.

휴메딕스는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219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 9%, 57%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 182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8%, 112% 증가했다.

이 같은 좋은 실적을 거두게 된 배경으로는 휴메딕스의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가 주도하고 있는 에스테틱 사업 부문의 약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에스테틱 사업 부문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리즈톡스’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동시에 ‘리즈톡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 에스테틱 의료장비 ‘더마샤인 시리즈’를 결합하는 차별화된 옵션을 제공해 에스테틱 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인 파나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력 품목인 ‘더마샤인 시리즈’의 중국 수출이 위축되었으나, 유로앤텍과의 M&A를 통해 확보한 체외충격파 의료장비, COVID-19진단 항원·항체 진단키트 OEM 생산 등 신규 비즈니스 매출이 증가해 매출 회복에 기여했다.

휴메딕스는 2분기 호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 보폭을 더욱 넓혀 나갈 방침이다. 신규 투자를 진행해 오던 일회용 점안제 라인 설비도 성공적으로 설치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일회용 점안제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수출에서는 상반기에 확보한 코로나 19 항원, 항체 진단 키트의 해외 인허가를 조속히 마무리해 수출 규모와 국가를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 휴메딕스는 20여개국 정부 및 파트너와 코로나 19 진단키트 수출을 위한 인허가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파나시는 유럽 CE인증을 획득한 에스테틱용 의료장비 ‘더마샤인 프로’와 여드름 치료용 의료장비 ‘더마아크네’를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환 휴메딕스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지만 점안제 라인의 신규 매출과 진단키트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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