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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코로나19 4번째 확진자 발생...자가격리 이후 최종 양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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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8. 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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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확진자 지난달 29일, 부산 남구보건서 순천시 미통보
자가격리 이후 양성판정...순천의료원 이송
코로나 기자회견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5일 오전 9시 코로나 확진환자 발생에 대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에서 코로나19 4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부산 남구 거주 60대 남성 A씨가 부산 확진자와 접촉 후 주암면 부모님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부산시 157번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7월 23일 부산에서 1차 음성 판정을 받은 후 주암면 부모님 자택으로 자가용을 타고 혼자 이동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A씨는 자가격리 기간 중 지난달 25일 오후 2시 30분경과 7월 27일 오후 2시 10분경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암면 소재 농협 파머스마켓을 방문해 20여 분간 머물렀으며 그 외에는 자가격리를 준수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부산시 남구에서 즉시 순천시로 통보하지 않아 접촉자 이관이 누락됐고, 이달 4일 확진자가 부산시 남구로 문의한 후 순천시로 통보됐다. 순천시는 통보받은 즉시 검체 의뢰에 들어가 양성판정 후 A씨는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마트 등에 대해서는 방역소독 실시와 임시 폐쇄조치했다. 현재까지 밀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 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방역의 주체”라며 “개인적인 대면 모임은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면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협조를 구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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