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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뭐하다가”…박지희, TBS ‘뉴스공장 외전-더룸’ 결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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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7. 2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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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희 인스타그램
박지희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TBS '뉴스공장 외전-더 룸'에서 하차한다.

TBS 측 관계자는 28일 "박지희 아나운서가 '뉴스공장 외전-더룸'에서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8월 편성 개편을 앞두고 열린 편성위원회에서 하차가 논의됐고, 최종 하차가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지희 아나운서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에 대해 지난 14일 '청정구역 팟캐스트 202회 1부' 방송에서 "본인이 처음에 (박 시장이) 서울시장이라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신고를 하지 못했다고 얘기를 했다는데 왜 그 당시에 신고를 하지 못했나, 저는 그것도 좀 묻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그러면 도대체 뭘 하다가 이제 와서 갑자기 이런 식으로 김재련 변호사와 함께 세상에 나서게 된 건지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명백한 2차 가해"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한편 16일 유튜브 방송 '이동형TV'에 출연한 박 아나운서는 "비난할 의도로 이야기한 것이 아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찾아가서 말했으면 고통의 시간이 줄었을 것'이라는 취지였다"며 "발언을 했다는 것 자체는 사과한다"고 전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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