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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최수린과 친자매…형사 출신 父에 연예계 활동 숨기려 이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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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0. 07. 2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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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배우 유혜리가 친동생 최수린과 성이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28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체험! 시월드 오픈 특집 시벤져스'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청, 유혜리, 최수린, 곽정희가 출연했다.

이날 유혜리는 최수린과 친자매라고 밝히며 "80년대 초반에 CF 모델을 시작했다. 아버지가 내가 연예인이 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하셔서 이름도 바꾸고 성도 바꿨다"라고 밝혔다.

유혜리는 "어느 날 식구들과 밥을 먹는데 TV 광고에서 내 모습이 나오더라. 아버지가 의심하던 차에 오빠들이 '너랑 닮았다'라고 말해 위기를 넘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TV에 더 자주 나오다 보니까 아버지가 알아차리셨다. 그날 밥상을 뒤집고 난리가 났었다"며 "이후로 아버지가 어딜 나갈 때마다 코치코치 캐묻더라. 아버지가 형사 출신이라 정말 심하게 물으셨다. 철저한 감시 아래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했다.

이에 동생 최수린은 "나중에는 아버지가 언니를 굉장히 자랑스러워하셨다. '요즘 어디 나온다고?'라고 하며 남들에게 자랑하셨다. 언니 덕분에 나는 수월하게 연예계에 입문했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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