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대비 물류산업 육성
친수기반형 도시개발로 지역경제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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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취임 2주년을 맞은 소감은.
=출산율은 나날이 떨어지고, 고령화는 가속화되는 여주시를 어떻게 행복한 여주로 만들까 고민이 컸지만 2년간 격려해준 든든한 시민들과 900여 공직자가 있었기에 활력이 넘치는 여주시를 만들 수 있었다. ‘시민중심의 행정이 돼야 한다’는 시민들의 의지가 디딤돌이라고 생각하고 쉼없이 달렸다. 덕분에 올해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50만 미만 시 부문 종합 1위에 선정됐다. 2018년 38위, 지난해 평가 19위에서 단숨에 정상에 올라섰다.
-취임 후 여주시 위상이 달라졌는데.
=‘사람 중심 행복 여주’를 모토로 출발했던 2년 동안 시민의 삶을 이해하고 시민의 행복을 고민하고, 시민 행복의 조건을 채워 가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공약으로 내세웠던 5대 분야, 7개 과제, 63개 사업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데 노력했다. 현재 28.6%인 18개 공약사업이 완료됐고 71.4%인 45개 사업이 추진 중이다. 공약사업 전체로 본다면 59.4%의 추진율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한 성과는 다양한 수상으로 확인됐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에서 두 개의 대통령상을 받았고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국가안전대진단 평가 우수 기관 선정,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 농정업무평가 우수기관, 지방세 체납정리 유공 등 다수의 수상을 통해 대외적으로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큰 힘이 됐다.
올해 들어서는 전국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50만 미만 시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고 북내면이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돼 국비 477억 원을 확보했다. 또 장애인 생활밀착형(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는 등 올해 상반기에도 상당한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시정 3년차도 지금까지 해온 사업을 그대로 추진해 나간다.
특히 행정서비스 분야가 다른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았다. 여주시가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평생학습교육 분야의 남다른 활동과 높은 역량 때문이었다.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모든 시민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전체적인 조직을 강화해 온 교육정책이 제 힘을 발휘한 것이다.
-남은 2년 역점사업이 있다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게 시급하다. 코로나 19로 식량의 자급자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도농복합도시의 장점을 살려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모델을 발굴해야 한다. 품질 경쟁력을 갖춘 여주 진상벼를 중점적으로 수매하고 판로와 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것이다.
친수기반형 도시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로드맵을 만들겠다. 공유재산을 통해 저비용 고효율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관련 서비스 산업도 활성화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를위해 문화예술교와 한글시장을 잇고 출렁다리와 신륵사 템플스테이를 묶는 패키지 상품 개발 등을 통해 단순히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그치지 않고 시민에게 득이 되는 부가가치 창출을 이끌어 내도록 하겠다. 내년에 이러한 계획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4차산업을 활용한 비대면 산업을 키워야 한다. 특히 물류산업은 블루오션이 될 것이다. 여주의 최대 장점인 수도권 내 접근성과 최적의 교통망을 기반으로 물류산업에 선제적으로 접근해서 미래 일거리를 창출하겠다. 국가철도망계획의 큰 축인 동서철도(인천송도~강원 강릉)와 남북철도(서울 수서~경남 거제)가 여주시를 가로 지르게 되면 고속도로에 이어 철도까지 연결돼 여주시는 그야말로 사통팔달 대한민국의 교통중심지가 된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행복에 대해선 지금까지는 개인의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행복 정책 내용 자체도 지방정부나 중앙정부가 해야할 일이다. 그래서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지급결정도 도내에서 가장 먼저 했다. 이로 인해 지역 내에서 실질적인 소비를 이끌어내 코로나 19로 심각하게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남은 임기동안에도 시민 행복을 추구하는 시책들을 마련해 반드시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