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경찰청 ‘학폭예방’ 청소년 정책자문단 시범운영…소통창구 마련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626010016701

글자크기

닫기

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6. 26. 13:23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청소년이 직접 치안정책 참여…의견 듣고 정책 반영
clip20200626131012
경찰청 전경
경찰청은 이달 말부터 연말까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자문단’을 시범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사회 인식 및 제도 변화로 청소년이 국가 정책에 직접 참여할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그동안 경찰의 정책은 공급자 중심으로 추진되어 실제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들의 의견은 상대적으로 반영될 기회가 적었다.

따라서 이번 자문단 시범운영을 통해 경찰이 학교폭력 예방과 청소년 보호·지원 정책 등을 추진할 때 청소년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이다.

clip20200626131205
청소년 정책자문단 시범운영 경찰관서/자료제공=경찰청
자문단은 부산경찰청과 전남경찰청 등 지방청 2곳, 세종·제주 지역을 제외한 지방청 산하 경찰서 40곳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12월에는 시범운영 자문단의 성과를 분석해 정식 운영에 적합한 모델을 선정하기로 했다.

자문단원으로는 학교 폭력 예방 활동과 청소년 보호·지원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은 누구나 자문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은 경찰관서별로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하는 방식으로 경찰관서당 청소년 15명 안팎을 뽑는다.

자문단으로 선발되면 지역사회의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예방 방안, 경찰 활동에 바라는 점 등 또래 학생들과 청소년 관련 치안정책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하게 되며 이를 토대로 정책과 관련된 제언이나 건의를 할 수 있다.

고평기 경찰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다양한 의견을 치안정책에 반영한다면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경찰에서 처음 도입하는 제도인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