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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28명으로 국내 총 누적확진자 수는 1만2563명이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 발생이 23명, 해외유입이 5명이다. 지역발생 23명의 경우 서울 8명, 경기 9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의 환자 증가세가 이어졌다. 그 외에는 대전에서 4명, 충남에서 1명이 각각 발생했다. 해외유입 5명 중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명은 서울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44명으로 총 1만974명이 격리 해제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282명이다.
앞서 정부는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한 관악구 리치웨이 사건 이후 방문판매업체를 고위험시설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또 다시 방문판매업체 관련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더 강력한 대책이 요구된다.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방문판매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역삼동의 한 모임에서 지난 24일 3명이 확진된데 이어 역학조사 결과 이날 4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7명이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환자관리팀장은 “기존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성, 접촉자 조사 등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당국은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해당 업체명을 공개하진 않았다. 대전 서구 방문판매에서도 1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1명이다.
방역당국은 현 상황을 코로나19 추가 감염 위험성이 매우 큰 시기로 진단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일일 지역사회 신규확진자가 30명을 넘나들고 있어 사소한 방심으로도 추가 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큰 시기”라면서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방문판매 관련 신규 확진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충청권 대응과 관련 “대전, 세종, 충북, 충남을 아우르는 충청권 시·도 간의 병상 공동활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생활치료센터 설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