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난 2주간 지역사회 연쇄적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벗어난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수도권과 대전의 방문판매업체와 종교시설 등에서 산발적 연쇄감염이 계속되면서 최근 2주간 1일 평균 신규 확진자는 46.7명으로, 직전 2주간(5월 24일∼6월 6일)의 39.6명에 비해 7.1명 증가했다. 해외 유입사례의 경우 최근 2주간 9.9명으로 이전 2주보다 3.9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중 50대 이상 비율은 지난달 둘째 주 11.7%에서 6월 셋째 주 50%로 약 5배 가량 증가했다. 박 1차장은 “확진 환자 발생 연령대도 높아지고 있어 6월 셋째주에는 확진자 중 절반이 50대 이상”이라며 “중증 환자가 증가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2주간 확진 판정을 받은 654명 중 69명의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깜깜이 환자’ 비율이 10%를 넘어섰다. 박 1차장은 “대규모 급격한 유행 확산은 억제하고 있으나 방역당국의 추적이 유행 확산을 충분히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