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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항구포차’ 남도 맛과 정취 12일 ‘뱃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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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6. 1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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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명 운영자 자체개발메뉴 선보여...100여종 음식 판매
11일 임시오픈 주류제외 모든메뉴 50% 할인판매
항구포차 메뉴
전남 목포 삼학도 구 해경부지에 12일부터 운영되는 항구포차 운영자들이 선보일 음식들. /제공=목포시
전남 목포시 맛의 도시에 걸 맞는 최고의 음식과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삼학도 항구포차가 오는 12일 오후 6시 개장식과 함께 첫 영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목포 항구포차는 관광객들에게 항구도시의 특별한 맛과 분위기를 함께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시가 지난해 10월부터 야심차게 준비해 왔다.

삼학도 구)해경부두 부지에 조성된 포차에는 안전과 미관을 고려한 통일된 컨셉의 컨테이너 부스 15개가 들어선다. 낙지, 민어, 홍어삼합 같은 목포의 전통 먹거리뿐만 아니라 점포마다 특색 있는 자체 개발 메뉴까지 총 1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5명 운영자들의 마음도 남다르다. 맛있는 음식과 친절·청결로 항구포차를 대한민국 최고의 명물포차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시는 개장 초반부터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핫!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11일 임시오픈해 100여종에 해당하는 모든 메뉴(주류 제외)를 50% 할인 판매하고 개장일에는 모든 주류를 병당 1000원에 제공한다..

또 포차 전면에 목포내항과 유달산을 배경으로 하는 상설 야외무대를 만들어 매주 금·토요일 실력파 뮤지션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목포 항구포차는 연중 휴무없이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운영한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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