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혜은이는 김동현과 이혼에 대해 “‘홀로서기’라는 말은 많이 듣고 주위에서 그런 분들도 많이 뵙지만 홀로서기 굉장히 어려울 것 같고, 30년이라는 세월을 같이 살았는데 그렇게 정리를 하고 나니까 정말 참담했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혜은이는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아무 일도 못할 것 같이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방안에 앉아서 누구와 통화도 하지 않고 만나고 싶지도 않고 만나면 또 그런 거에 대해서 물어보면 설명해야 하고, 그게 1년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또 이날 나이와 관련해 "45년 세월이 안 느껴진다. 제가 하고 다니는 복장이 청바지에 운동화, 후드티다. 제 또래분들은 그런 옷 안 입는다. 제 나이를 착각하고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며 "그런 옷이 편안하다. 정장이 불편하지만 제 나이에 맞는 옷이다. 나이를 생각하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