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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전 부산시장 휴대전화 등 압수·분석 중…소환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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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20. 05. 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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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수사자료 등 검토 후 소환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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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투데이DB
오거돈 전 부산시장 성추행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오 전 시장과 정무라인 휴대전화 등을 압수, 분석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주말 오 전 시장과 정무라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행방이 묘연했던 오 전 시장을 찾아 휴대전화 등을 확보해 휴대 전화 통화 기록을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정무라인은 오 전 시장 성추행 이후 사건 피해자와 만나 오 전 시장 사퇴 시기 등을 의논하는 등 이번 사건 수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경찰이 오 전 시장과 정무라인 사이 통화내역이나 문자메시지 내용을 비교·대조하면 사건 실체에 더욱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오 전 시장 정무라인 등을 비공개 소환해 오 전 시장의 성추행 이후 피해자와 접촉해 사퇴 공증을 하기까지의 경위와 과정 등을 물어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오 전 시장에 대한 수사자료 등을 검토한 뒤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압수수색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수사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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