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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해풍맞은 고흥 ‘햇 마늘’ 본격출하 개시...수급안정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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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5. 1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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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고흥마늘 수급안정 위해 5억원 규모 산지폐기 계획
고흥마늘 산지 경매
14일 전남 고흥 녹동농협 공판장에서 초매식을 시작으로 햇마늘이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갔다. /제공=고흥군
전국최대 마늘 주산지인 전남 고흥에서 햇마늘 수확이 본격 시작됐다.

17일 고흥룬에 따르면 송귀근 군수는 최근 열린 녹동농협 공판장 개장식과 초매식에 참석해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 덕분에 명품 고흥마늘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마늘재배 농가를 격려했다.

이어 “포전거래 감소, 가격 하락, 벌마늘 발생 등으로 농가 소득 감소가 걱정”이라며 “농가소득 보전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애써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마늘수급안정대책으로 산지폐기 실시(61.5ha/17여억원)와 정부·농협 마늘 수매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마늘농가 산지폐기 확대여론을 적극 반영해 군 자체적으로 20ha(5억원)를 추가 폐기하고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수도권 마늘 판촉행사 개최 및 유통 소비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 최근 이상기온 영향으로 벌마늘이 발생 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재난지원 여부를 검토 등 대처에 나서 마늘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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