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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생활속 거리두기 속 ‘관광지 운영’ 전면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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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5. 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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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실내시설 개방
황금연휴기간 관광객 20만명 방문
뿌리깊은나무박물관
전남 순천시립 뿌리깊은나무 박물관 전경.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휴관 및 실내시설 폐쇄에 들어갔던 관광시설의 운영을 전면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정부 방역 지침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과는 별도로, 시설 운영은 재개하면서 방역 대응은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그동안 관광지 내 실내시설을 폐쇄하였던 낙안읍성과 드라마촬영장은 각각 4월 23일, 4월 25부터 개방했으며,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실내시설도 이날부터 개방한다.

휴관했던 뿌리깊은 나무박물관, 기독교역사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고 전통야생차체험관, 관광안내소, 관광해설사 운영은 지난 9일부터 모두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방문객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는 물론 마스크 미착용시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준비하고 있다.

지역 내 관광지에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2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지난해 대비 53%가 감소됐지만 4월 한주 관광객 4만6000명에 비하면 큰 폭으로 증가된 수치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전파 방지를 위해 주요 관광지 방역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용객들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개인 방역수칙과 행동지침을 철저히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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