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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경기소방재난본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6개 기관 4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합동 감식을 벌인다.
경찰 등은 이번 3차 합동 감식에서 발화 지점을 추적하기 위해 화재 원인과 불이 시작된 지점을 특정하고 건물 내부의 불에 탄 흔적을 분석해 각 공정 작업이 이뤄진 정확한 지점을 확인하는 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명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최종 결론이 나올 때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경찰은 화재 발생 다음날부터 2차례에 걸쳐 6개 관계기관과 현장 감식을 벌였지만,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특정하지 못한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화재 현장이 복잡하고 여러 가지 변수가 많아서 한두차례 감식으로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 것이 보통”이라며 “3차 감식을 진행해보고 필요할 경우 추가 감식을 통해 화재원인과 관계자 책임소재 등 명확히 밝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달 29일 오후 1시 32분께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 지하 2층에서 발생했다. 폭발과 함께 불길이 건물 전체로 확산해 현장 근로자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