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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빅데이터 기술 통해 코로나19 효율적으로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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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수 기자

승인 : 2020. 05. 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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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접목
성남시, 빅데이터 기술
성남시는 실시간 유동 인구 분석 서비스를 통해 인구가 몰린 것(빨간색)을 파악하고 있다. /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유동 인구 분석 기술을 도입했다.

3일 성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협업해 성남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접목했다. 이 기술은 휴대폰과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성남지역 어느 장소에 사람이 성별, 연령별로 얼마나 몰리고 이동하는지 등의 정보를 5분마다 업데이트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현재 인구가 많이 몰린 곳은 짙은 빨간색으로 표시하고 최근 3시간 동안 인구가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짙은 초록색으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이를 통해 시는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소독 경로를 잡아 ‘핀포인트(정밀 조준점)’ 방역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각종 시설 개방이나 행사가 개최돼 평소와 다른 유동인구 데이터를 보이는 곳은 현장을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정부 지침을 알리고 집단 감염 발생 요인을 선제 차단한다.

빅데이터 기술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 종합대책 마련에도 활용된다.

골목 단위 유동인구와 상권분석, 카드사 매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점포 상인을 발굴·지원하고 골목상권 공동마케팅을 지원한다.

은수미 시장은 “실시간 유동인구 분석 서비스를 결합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은 시민을 위한 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 자료가 돼 행정서비스에 관한 체감도를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성남시가 구축한 행정데이터 공유·활용 시스템에는 주민등록인구, 민원, 재·세정의 3개 분야 공공 정보와 카드사 매출 정보, 이동통신사 유동인구 정보의 2개 분야 민간정보가 담겼다.

엄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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